제21회 원천배 초등학교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완주 봉동초 김태림군이 단식 우승, 임관희·유준서군이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식전에 나선 김태림군은 지난 27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초등학교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대전 매봉초 이성재군을 2대 1로 누르고 우승했다.
복식에 출전한 임관희·유준서군은 준결승에서 만난 대만대표 엔 첸팅과 창군을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으나 일본 선수에게 아깝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완주 봉동초는 전은희 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문지도자 나경아 선생, 방과후지도자 유제영선생, 그리고 김태종선생의 재능기부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봉동초 배드민턴 선수단은 올 3월 전국 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맹훈련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