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LH전북본부 주거 수선 사업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실군은 올해도 LH공사전북본부와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실군이 전북본부에 위·수탁협약을 체결,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택 전수조사와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수선유지사업은 기존 주택개량사업의 지원한도가 낮음에 따라 도배와 장판 등 가벼운 보수의 반복을 피하기 위함이다.

 

때문에 주택현장 조사를 통해 경보수에는 350만 원이 지원되고 중보수는 650만 원, 대보수의 경우에는 950만 원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에 대해서도 380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보수가 시급히 요구되는 저소득층 가구를 우선 선정해 추진된다.

 

전체 대상자는 87가구에 5억1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지난해보다 수급자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