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싱그랭이 요동마을 주민과 함께 일제강점기 빼앗긴 들꽃이름 바로알기와 들꽃탐사 해설 강좌를 청취하고 1시군 생태관광 발전방향 등을 협의했다.
이번 탐사에선 청산별곡에 나오는 머루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금강초롱 등 수많은 꽃들이 일제강점기 일본 이름으로 학명이 불리어진 이유를 배우고 경천주변에 자생하는 복수초, 너도바람꽃, 변산바람꽃 등 야생화 탐사를 진행했다.
야생초 연구회는 앞으로 지역에 자생하는 야생화 전수 조사를 통해 보전과 활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3월중에 야생화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