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관계자는 지난 2일 광주광역시 및 전남 장성군 등을 방문, KTX가 김제역 및 광주역, 장성역에 정차해야 한다는데에 공감한 후 서대전역 경유 익산역 종착 KTX노선을 김제∼장성∼광주로 연장 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관계자는 “올 8월 수서발 KTX의 개통으로 철도운영 계획을 다시 세우는 현시점이 KTX 정차를 건의하기 가장 적절한 시점이다”면서 “김제시와 장성군이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를 합동 방문하여 KTX 정차에 대한 공동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