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 신설…(주)진모터스와 업무협약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와 메르세데스-벤츠 전북지역 공식 딜러 (주)진모터스(대표이사 이용길)가 4일 ‘다큐멘터리상’을 신설하기로 하고, 시상금과 의전차량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진모터스는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시네마스케이프 부문과 한국경쟁 부문에 출품된 다큐멘터리 작품중 한 작품을 선정, ‘다큐멘터리상(가제)’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의전차량으로 벤츠 6대와 백팩 3000여 개를 지원한다.

 

이용길 진모터스 대표이사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방향성을 지지하며, 영화의 창의적 실험이 지속되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큐멘터리 부문을 시상할 수 있게 됐다”며, “영화제의 기조인 대안·독립의 가치가 더 빛날 수 있게 됐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