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용남시장 '골목형' 육성사업 선정

남원 용남시장이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남원시는 지난 3일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용남시장이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신청한 용남시장은 지난달 전북지방청, 전북도의 현장평가를 거쳐 골목형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1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최대 6억원을 투입, 용남시장의 특화 상품을 개발 육성하고, 주요동선과 유휴공간에 벽화 조성, 이동식 먹거리 장터, 예가람길 등과 연계해 특색 있는 시장으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설시장은 점포대학으로 선정돼 점포혁신과 상품개발, 상인의식변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마케팅 등 점포 활성화 교육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