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41억 들여 친환경농업 확대 등 15개 시책 추진

임실군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키 위해 올들어 41억4000만 원을 투입, 15개 주요 농정시책을 추진한다.

 

사업별로 보면,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농산물생산과 농가 소득증대 분야에 14억 원을 투입, 유기질비료 7만7000포를 지원해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또 토양개량제 3697톤과 볏집 환원사업을 비롯 녹비작물 지원사업에도 6억9500만원을 투입하고 논에는 규산질, 밭에는 석회공급과 사료재배 작물을 적극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콤바인과 승용이양기, 곡물건조기 등 중소형농기계도 4억7300만 원을 들여 100대를 구입, 농가에 지원해 농업구조개선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농업의 확대보급과 생산안정을 위해서도 생산장려금 2억7500만 원을 지원함과 동시에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소규모육묘장 18개소와 육묘용 상토지원에 9억6400만 원을 투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