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오는 2018년 3월 개교하는 전주 에코시티지역 초등학교(가칭 전주 솔내초)에 대한 신축공사 설계를 오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설계 용역비는 6억9661만원이며, 설계 범위는 건축·구조·토목·조경·기계·전기·정보통신·소방설비 및 에너지 절약 계획, 녹색인증 계획, 친환경건물 계획 등 계획 설계(안) 작성이다.
도교육청은 내달 초까지 당선작을 선정한 뒤 본격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 에코시티 지역에 새롭게 들어설 가칭 전주 솔내초는 특수학급과 병설유치원을 포함해 총 47학급 규모로, 초등학생 1218명과 유치원생 61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예산은 총 250억여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군산시 지곡동에 들어설 가칭 군산 은파초등학교에 대해서도 내달 22일까지 설계 작품을 공모하기로 했다.
가칭 군산 은파초는 총 32학급 규모로, 180억여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