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업무를 전담해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1월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보조금으로 민간사회단체 운영비를 지원할 수 없게 된 데 따른 조치다. 그간 전북도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의 상근 직원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공과금 등 운영비를 지원해 왔다. 이에 출연금으로 운영비를 지원하는 도 출연기관 생진원으로 업무를 이관키로 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의 사무처장 및 부장 조직을 폐지하고, 생진원 정책기획실 소속으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추진팀’을 신설했다. 1처 2부 8팀 8명의 구조를 1팀 6명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