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인구 2.1명당 차량 1대 보유

2월말 기준 4만2995대 등록…자가용 4만903대

김제시 관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총 4만2995대인 것으로 나타나 인구(8만8615명) 2.1명당 1대을 소유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에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차량등록수는 승용차 2만7796대를 비롯 승합차 1948대, 화물차 1만3017대, 특수차 234대 등 총 4만2995대로, 이중 자가용은 4만903대, 영업용 1854대, 관용은 238대로 나타났다.

 

이는 김제시 총인구가 8만8615명임을 고려할 때 인구 2.1명당 1대를 소유 하고 있고, 세대기준으로는 1세대에 0.96대를 보유 하고 있는 결과이다.

 

박민우 경제교통과장은“자동차 책임보험 및 정기검사, 자동차 등록 등 자동차 소유자가 알아야 할 자동차 생활상식 및 책임보험, 정기검사 일자 표시, 자동차 주차안내판 등이 담긴 책자를 제작·배부 하고 있다”면서 “책임보험 미가입 시 승용차 기준 최대 90만원의 과태료 및 30만원의 정기검사 지연 과태료 등이 부과되는 만큼 자동차 소유자가 몰라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문자 및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