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공정보 개방·공유…민·관 소통 극대화

정읍시가 올해 공공정보의 적극적인 개방과 공유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민·관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시 창조정보과(과장 김평섭)에 따르면 뉴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소통 창구인 시 홈페이지와 SNS 활성화를 통해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로 쌍방향 소통행정을 강화한다.

 

우선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 홈페이지의 웹(Web)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의 시범운영에 대비,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원스톱서비스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통합서식을 작성하면 출산지원금과 영유아필수예방 접종, 유축기 대여, 다자녀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등 할인서비스가 통합 신청되는 제도이다.

 

수요자 중심의 통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실시하는 경제총조사와 사회조사의 정확한 조사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도·농 간 정보통신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사업자인 KT와 함께 읍·면 지역 50세대 미만 지역에 기존 인터넷속도 보다 최대 12배 빠른 광대역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시작된 이 사업은 2017년까지 8개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4억원(국비 11억, 도비 3억, 시비 8억, KT 22억원)이 투입된다.

 

정읍 내장산정보화마을, 옥정호 청정 정보화마을, 대정유기농녹색 정보화마을등의 전자상거래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