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중국여행사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지난 6일 군산과 서울관광을 위해 석도국제훼리를 통해 군산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그간 전북도와 군산시의 해외관광교역 상담회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계자 초청 설명회 등 대중국 관광홍보 마케팅의 결과다.
시는 방문단을 환영하며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문화공연행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물 판매행사도 진행했다.
이밖에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진포해양테마공원 등 군산의 대표관광지를 소개하고 중국인 관광객의 지속적인 군산방문을 협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군산의 대표관광지를 적극 홍보해, 군산항을 통한 중국관광객의 군산방문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광수용태세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