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판각 강좌 수강생 모집

전주시민이 전주의 판각 문화, 목판 인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전주시가 후원하고 대장경문화학교가 주관하는 ‘전통 판각 강좌’가 오는 15일까지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강좌는 한옥마을 내 전주목판서화체험관에서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전통 판각 강좌는 이산 안준영 목판서화가와 함께하는 ‘전주 사람, 완판본 맥(脈) 이어가기’라는 주제로 지난 2013년부터 개설됐다.

 

이 강좌는 수강생에게 전통 판각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가르친 뒤, 현대적 감각으로 창작된 다양한 목판서화(木版書畵)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