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 형사 제3단독은 7일 부부관계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아내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약식 기소돼 정식재판을 청구한 김모씨(45)에 대해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고려,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