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총선 후보 추가 공모, 전북 4명 신청…4곳서 경선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7일 20대 총선 후보자 추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전북에서는 4명의 후보가 새롭게 공천을 신청했다. 새누리당은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선거구 변경지역 102곳에 대한 추가 공모를 진행했다.

 

추가 접수자는 전주갑에 전희재 전 새누리당 중앙당 제2사무부총장, 전주병 김성진 전 새누리당 고창·부안 당협위원장, 정읍·고창 김성균 전 새누리당 전북도당 윤리위원회 부위원장, 완주진안무주장수에 신재봉 전 시민참여포럼 이사장 등이다.

 

이번 추가공모를 통해 새누리당에 전북지역에서 공천을 신청한 후보는 모두 14명(1차 10명)으로 늘게 됐다. 특히 전주갑과 병 지역구에 추가 공모 신청이 이뤄지면서 새누리당은 모두 4곳에서 경선을 치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