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식량작물 종합컨설팅 재배농가 관심

▲ 8일 임실군 삼계면 박사골체험관에서 2016 임실군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이 열려 참석자가 상담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키 위한 ‘2016 임실군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이 8일 삼계면 박사골체험관에서 열렸다.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날 컨설팅에는 지역내 친환경 벼 재배농 100여명이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컨설팅은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컨설팅’과 ‘관심 분야별 전문상담인 개별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동컨설팅을 통해 상담사들은 쌀 관세화와 식량작물 수출확대, 품목별 공통현장 애로사항 등을 주제로 토론을 실시했다. 또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은 품종과 재배관리, 병해충 및 기계화 수확 후 관리 등에 중점을 맞춰 개별로 펼쳐졌다.

 

이날 컨설팅을 통해 군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하는 한편 다양한 문제점 해결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전문가를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토론회를 자주 하겠다”며 “농산품 품질개선과 고수익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