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사회복지사 700명 "전주병 출마 김성주 지지"

전북지역 사회복지사 700명이 8일 4·13 총선 전주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옥자·황일태 사회복지사 등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회견을 하고 “전라북도 사회복지사 700인은 전북 주민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기 위해 김성주 예비후보와 동행할 것을 선언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저출산, 고령화, 빈곤, 불평등으로 인한 위화감과 사회 갈등이 사회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상태인데도 정부는 이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인 보편적 복지를 더욱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김성주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보편복지 국가, 지속가능 사회, 사회적 경제’를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 된 후 이를 이행하기 위한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지지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보편적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노력을 온 몸으로 증명해 온 김성주 예비후보가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전북 사회복지계의 과제를 해결해 줄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