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군, 과수 생산·유통 지원 접수

전북지역 14개 시·군이 오는 11일까지 ‘2017년 과수 생산·유통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채취단지 조성, 유통시설 현대화, 과실브랜드육성 등 5개 사업이다.

 

과수거점APC사업은 집하·선별·포장·저온저장시설 등을 일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자치단체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개소당 150억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 주산지 가운데 30㏊ 이상의 집단화 지구에 용수 개발, 경작로 정비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30㏊ 기준 9억7600만 원 전액을 보조한다.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채취단지 조성사업은 꽃가루 채취 장비·시설 등을 지원한다. 유통시설 현대화사업은 과수 전처리·선별·후처리 설비 등을 교체·설치할 때 필요한 비용을 개소당 7억 원 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과실브랜드육성사업은 브랜드 품질 관리비, 마케팅 운영·홍보비를 사업 규모에 따라 3년간 균분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