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법원행정처가 펴낸 ‘사법연감’에 따르면 전국 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회생 신청 건수는 2006년 17만9846건에서 2007년 20만5455건으로 크게 늘었다가 2008년부터 16만6517건, 2009년 16만5522건, 2010년 13만1697건으로 감소했다.
2011년부터는 13만4925건, 2012년 15만1914건, 2013년 16만2868건, 2014년 16만6174건으로 다시 점점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15만3962건으로 전년에 비해 7.3%가량 줄었다. 2010년대 들어 처음으로 증가세가 꺾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