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 11~12일 일시 통제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은 오는 12일 열리는 전북 현대와 서울 FC의 K리그 개막전 주차공간 부족 상황을 대비해 경기전날인 11일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을 일시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월드컵 경기장 주차장은 개방주차장으로 화물차, 전세버스 등이 장기간 주차해놓는 경우가 많고 축구 경기가 있을 때 관람객의 주차공간이 부족할 때가 많았다.

 

이때문에 이번 경기가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은 빅매치라는 점에서 주차 공간이 더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주차장 일시 통제를 결정했다는 것이 공단측의 설명이다.

 

공단은 시, 덕진경찰서와 협조해 주차를 통제하고, 위반 차량에 대해선 즉시 견인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