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지역서점 외길' 여태훈 대표, 마당 수요포럼 16일 초청 강연

경남 진주에서 지역 문화예술인·시민과 소통하며 30년 간 서점을 지켜온 진주문고 여태훈 대표가 전주에서 그간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사회적기업 마당은 16일 오후 7시 30분 전주 한옥마을 내 카페 ‘공간봄’에서 제158회 수요포럼을 연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여태훈 대표는 지역서점의 생존법과 발전 방향,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1986년 경남의 한 대학가에 1인 서점을 차린 뒤 출판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매월 ‘작가와의 만남’, ‘문화기행’, ‘인문학특강’, ‘책과 예술의 만남’ 등 다양한 시도를 거듭했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참가비 1만원, 문의 063-273-4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