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전문강사의 글쓰기 교육을 통해 수강생이 자신의 인생을 직접 글로 옮겨 쓰고, 유년기·군인시절·결혼 이야기 등을 담은 자서전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9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세 시간 동안 전주문화원(전주 진북동 364-7)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나종우 전주문화원장은 “누구나 남기고 싶은 말이 있고,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과거를 돌아보며 추억을 기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