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민간보조금 엄격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10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16년도 제1차 전주시 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권혁남)’를 개최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전주시가 시정 100대 핵심과제로 민간보조금 관리를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간 단체들이 사업계획서를 준비, 2017년도 민간보조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보조금 관리강화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보조금 공모기간 변경 △보조사업 예산편성 기준표 적용 강화 △부서 사업심사 강화 △위원회 심사방법 변경 △보조금 심의 시 사업설명 주체 변경 △성과평가 강화 등이다. 특히 성과평가에 관해서는 다음해 보조금을 심의할 때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