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2동은 이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힌 가게 2곳(살아있네, 한씨네 반찬)과 8세대씩 결연을 추진해 총 16세대의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들 음식점은 ‘행복한 우리동네 찬나눔가게’ 명칭이 담긴 현판을 걸고 주 1회 3~4가지 정도의 밑반찬을 만들어 재능기부를 하게 된다.
나눔가게에서 만들어진 반찬은 가족자원봉사단 및 복지통장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드릴 예정이다.
한필수 송천2동장은 “관내 어르신 및 빈곤 위기가정을 찾아가 직접 상담해보니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밑반찬이라고 생각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