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해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의 다양한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해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전북도와 함께 참여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군의 다양한 역사, 문화, 예술, 생태환경 자원을 소개하고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농가공상품을 전시하는 등 고창에서 편안하게 쉬고 먹고, 머무를 수 있는 여행상품을 안내했다.
특히 ‘2016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고창의 대표적인 축제인 ‘모양성제’를 적극 홍보했으며, 12일과 13일에는 ‘모양성 성밟기 체험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맵시 나는 한복을 입고 모양성제의 대표적 행사인 성밟기를 체험해보기도 하고 모양성 입구를 사진으로 만든 대형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내 나라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홍보마을 부스를 운영하고 내 나라 테마마을로 창조관광기업과, 올해의 관광도시, 한국관광100선, 관광두레, 문화가 있는 날, 문화관광축제, 시티투어 등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로 관람객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