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시장이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6 팔도장터 관광열차’사업에 선정됐다.
‘팔도장터 관광열차’사업은 철도관광에 전통시장을 결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2013년도부터 운영했다. 올해는 전국의 문화관광형 지원시장 86곳 중 무주반딧불시장을 비롯해 16개 시장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무주군은 문화관광해설사와 버스연계지 지원, 관광지 할인 등 행정적인 지원을, 반딧불시장 상인회에서는 특판 및 체험행사, 이벤트 등을 주관할 방침이다.
김선태 군 산업행정담당은 “기차역이 없는 무주가 3년 연속 팔도장터 관광열차에 선정된 것은 무주반딧불장터만이 가지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더욱이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더 의미가 있어진 만큼 그간의 경험과 명성을 기반으로 장보고 싶은 시장, 다시 와 보고 싶은 무주를 만들어 무주를 알리고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