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시장 '팔도장터 관광열차' 선정

중소기업청·코레일 3연속 지원

▲ 기차여행으로 무주반딧불시장을 찾은 관광객이 길거리 공연을 보고 있다.

무주반딧불시장이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6 팔도장터 관광열차’사업에 선정됐다.

 

‘팔도장터 관광열차’사업은 철도관광에 전통시장을 결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2013년도부터 운영했다. 올해는 전국의 문화관광형 지원시장 86곳 중 무주반딧불시장을 비롯해 16개 시장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무주군은 문화관광해설사와 버스연계지 지원, 관광지 할인 등 행정적인 지원을, 반딧불시장 상인회에서는 특판 및 체험행사, 이벤트 등을 주관할 방침이다.

 

김선태 군 산업행정담당은 “기차역이 없는 무주가 3년 연속 팔도장터 관광열차에 선정된 것은 무주반딧불장터만이 가지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더욱이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더 의미가 있어진 만큼 그간의 경험과 명성을 기반으로 장보고 싶은 시장, 다시 와 보고 싶은 무주를 만들어 무주를 알리고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