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15일 정읍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 및 이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모의선거 투·개표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모의선거 투·개표체험교실 운영은 결혼이민여성 및 이주 외국인에 대한 선거문화 안내를 통해 민주주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선거 정치 참여의식을 증진하고 실제 선거와 똑같이 체험하여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도 적응을 통한 한국사회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10일에는 정읍시 감곡면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인 만복원에서 원생과 만복보호작업장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모의 선거 투·개표체험교실을 진행했었다.
정읍선관위 김창권 사무국장은 “결혼이민여성 및 이주 외국인에 대한 올바른 참정권 행사와 투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중요한 경험이 될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