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따르면 못자리 설치 시기를 앞두고 벼 키다리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3억6400만원(국비 50%, 시비 10%, 자부담 40%)을 투입, 종자소독기 101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벼 키다리병 은 어린모에서 부터 벼가 익을 때까지 전 생육기간에 나타나며, 발병면적 또한 매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벼 키다리병은 모 이앙 후 논에서 약제에 의한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건전한 종자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고, 병에 오염된 종자는 철저한 소독을 통해 예방해야 쌀 품질 저하 및 20%에 달하는 수량감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관계자는 “농가소득 증대 및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보급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