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올해 476억원의 예산을 들여 재해위험이 높은 소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안전하고 쾌적한 군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476억원 규모의 사업예산을 편성, 재해위험지구 개선과 소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시행한다.
그동안 완주군 재해예방사업 예산은 지난 2011년 165억원, 2012년 196억원, 2013년 202억원, 2014년 461억원, 2015년 507억원 등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구이 계월천 정비사업에 51억원, 용진 봉서천 정비 45억원, 이서 원천 정비사업 22억원 등 모두 150억원을 들여 지방하천을 정비한다.
또 26억원을 들여 재해위험지구인 용진 봉개지구와 화산 화정 미남지구 등 3곳에 대한 개선사업도 시행한다.
여기에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91억원을 투입, 구이 태실지구 15억원, 운주 기당지구 16억원 등 모두 11개의 소하천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정근 재해대책팀장은 “재해위험지구와 소하천 등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서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