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이성계 발자취 따라가보자"

전주역사박물관, 답사 참가자 모집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과 어진박물관, 전주문화사랑회가 현장답사 ‘태조 이성계의 발자취를 따라’ 의 참가자를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현장답사는 경기전과 태조어진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답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이뤄진다. 오는 26일에 시작하는 ‘경기전과 오목대’ 탐방을 비롯해 ‘풍패지관과 풍남문’, ‘태조어진의 이안처 위봉산성’, ‘황산대첩과 피바위’, ‘조선왕실의 시조묘 조경단’, ‘전주의 천주교 유적’ 등을 방문한다. 각 주제별 전문가들이 해설자로 나서 함께 탐방한다.

 

오는 26일 첫 번째 답사의 참가신청은 22일에서 25일까지 전주문화사랑회 홈페이지(www.okjeoju.net)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63-228-6485.

 

한편, 전주역사박물관은 올해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1박2일 답사-조선왕실의 뿌리를 찾아서, 경기전 탐장-경기전 지식투어, 전주문화지킴이 양성 아카데미, 태조어진봉안축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