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방되는 지역은 마이산 천왕문~암마이봉 정상 0.6㎞ 구간으로 19일부터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다.
자연휴식년제로 10년간 통제됐던 마이산도립공원 내 암마이봉 등산로는 지난 2014년 10월 개방됐으며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겨울철에는 이 구간 입산이 금지돼 왔다.
등산로 결빙구간이 해동됨에 따라 군은 사전에 등산로 안전점검을 마치고 개방을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 관리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등산 시 안전에 유의할 것과 마이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