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종합공부 자료정비 사업’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국·공유지 오류정비는 도로·하천 등 국·공유지의 잘못된 지목과 관리청을 바로잡고 여러 필지를 하나로 합치는 작업이다.
시에따르면 현재까지 정비대상 10만2935건 중 2만2767건에 대해 정비를 끝낸 상태로,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토지합병 2105건, 지목변경 1만1196건, 관리청 명칭 정비 9466건 등이다.
한일택 민원소통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적공부상 지목과 현실지목이 일치 돼 지적공부의 공신력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국·공유지 재산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각종 토지정책 수립에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