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어린이집에 친환경쌀 공급

시, 도비 포함 1억원 투입

김제시는 관내 어린이집에 친환경쌀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따르면 총 1억원(도비 포함)을 투입, 관내 어린이집에 친환경쌀을 공급하기로 결정한 후 지난 16일 공급업체 대표 및 어린이집 관게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친환경쌀 공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친환경쌀의 지원 종류(유기농, 무농약쌀) 및 공급가격, 공급업체 선정 등 친환경쌀 공급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친환경쌀 공급업체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의견을 절충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양해완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친환경쌀을 먹게 돼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지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