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꿈나무들의 큰잔치인 제38회 전라북도교육감배태권도대회가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태권도협회와 부안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해 부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임원과 선수 1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 선수에게는 오는 5월 강원도에서 열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 최종선발전 출전자격이 부여됐으며 고등부 입상자는 올 전국체육대회 전북선발 랭킹포인트 점수가 부여됐다.
경기 결과 남자초등부 김다선(삼례초), 여자초등부 이규진(삼례초), 남자중등부 유은민(전북체중), 남자고등부 김태수(전북체고), 여자고등부 김현지(전북체고)가 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유영진 감독(삼례초등학교)과 김성중 코치(전북체고)는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