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총력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정읍시가 시민 삶의질 향상을 위해 좋은 일자리 발굴과 제공, 구인·구직 연계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1일“지난해 12월 개소한 ‘정읍고용복지플러스센터(이하 플러스센터)’는 일자리 사업의 허브가 되어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과(과장 안태용)에 따르면 개소 이후 짧은 기간 많은 성과를 거둬 지난 2월 말 기준 구인 구직상담 6474건, 취업 423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

 

또 ‘청년 중장년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청년과 중장년의 취업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도모한다.

 

청년(만 25세 이상~ 39세 이하)을 고용한 기업이 월 160만원 이상 급여지급 시 월 50~80만원(대기업 60만원)을 급여에 따라 차등지급하며, 중장년(만 40세 ~ 59세 이하)을 고용한 기업이 월 130만원 이상 급여지급 시 월 60만원을 총12개월(수습 3개월, 정규직 전환 9개월) 동안 지원한다.

 

올해는 1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고, 11명이 이들 기업에 근무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말 정읍상공회의소, 전북과학대학교, 전주고용노동지청과 산·학·관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인력 양성과 함께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꾀하고 있다.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노인일자리)사업등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