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월락동~임실 오수면 도로확장공사 이달 마무리

강동원 의원, 조기 완공 촉구

 

남원시 월락동과 임실군 오수면 구간의 도로확장공사가 이달 말 마무리될 전망이어서 주민들의 교통편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임실순창 강동원 국회의원(무소속)은 21일 “최근 익산국토관리청에 그동안 공사가 지지부진해 진척을 보이지 않던 서남대학교 부근 광치동 구간에 대한 공사 조기완료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최근 익산국토청과 시공사로부터 ‘서남대 앞 구간공사는 마무리 공사단계로, 마무리 포장(2차 아스콘포장)을 오는 31일까지 완료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임실군 오수면 대명리에서 남원시 월락동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도 17호선 도로확장공사가 이달 말까지 마무리돼 완전 개통되면 두 지역 간 거리는 종전보다 훨씬 빠르고 가까워질 수 있게 된다.

 

그는 “두 지역의 주민들이 종전보다 훨씬 빠르고 안전하게 오고 갈수 있게 됐으며, 보다 편리할 주민소통은 물론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신규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구 관내의 신규 도로개설, 도로 확·포장 등 획기적인 도로 및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