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전북 고창 출생으로, 익산 남성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시절부터 김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정계에 입문한 뒤에는 민자당 당무위원, 민주산악회 부회장 등을 지내며 김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1992년 14대 총선에서 전국구 의원에 당선된 후 1997년 청와대 정무수석에 올랐다. 이후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서울 은평갑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으로, 시집 <녹슨 경의선> 등을 출간한 경력도 있다. 녹슨>
남성고 총동문회 회장을 지냈으며, 부안사태 국회진상조사단 단장으로도 활동했다. 국회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헌정회 운영위원회 부의장으로도 활동했다.
유족으로 부인 서영자씨와 아들 홍석, 딸 민정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23일 오전이며,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 모란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