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오는 30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기자회견에서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과 폐막작이 공개되며, 전체 상영작, 운영 특징 및 변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6’의 진행상황, ‘전주프로젝트마켓’의 변화 등 17회 영화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뤄진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6’선정작인 ‘우리 손자 베스트’의 김수현 감독과 ‘눈밭’의 조재민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 기자회견은 같은 날 여의도 글래드 호텔 ‘Bloom AB Hall’에서 열린다.
한편, 다음달 12일에는 다음달 28일 전주 옥토주차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의 예매가 시작되며, 다음달 14일부터는 일반 상영작 예매가 진행된다. 또 국내·외 영화제 참석 손님, 주요 행사, 전시 프로그램 등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세부 정보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올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달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흘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