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고교생, 우주과학 실험 체험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원장 이상각. 이하 우주체험센터)는 최근 김제지평선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주과학 실험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우주체험센터는 이날 지평선고등학교 본관 앞 데크에 태양 관측이 가능하도록 백색광 필터와 태양 투영판을 장착한 천체망원경 7대를 설치한 후 학생들이 태양을 관측하도록 했다.

 

이날 지평선고등학교 학생들은 우주 크기 및 빛의 굴절과 굴절망원경 다루기, 태양 가시광 관측, 빛의 퍼짐과 분광 등의 실험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과학을 체득했다.

 

우주체험센터 관계자는 “야간에 비가 와서 별 관측을 못해 추후라도 학생들에게 별 관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