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임시회 폐회…추경예산 등 10건 처리

▲ 김제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2일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현장을 방문, 관계부서로 부터 사업추진상황을 보고 받고있다. 사진 제공=김제시의회

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 제197회 임시회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과 조례안, 기타 안건 10건 등을 처리한 후 23일 폐회했다.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총 5546억원으로, 일반회계 5313억원 및 기타특별회계 140억원,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93억원 등이다.

 

이는 2016년도 본예산 5224억원 보다 322억원(6.1%) 증가한 것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시민의 복리증진과 연도 내 사업의 집행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 불요불급한 예산을 사전에 차단하여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시민체육공원 내 토지매입비 30억원을 확보, 시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녹지 및 휴게공간 등 편익시설과 체육시설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2일 14명 전 시의원들은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현장을 방문, 관계부서로 부터 사업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새만금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성주 의장은 “김제시가 새만금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행부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벽골제와 모악산 등 관광지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