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 생강골 나눔가게가 25일 완주 봉동 둔산공원에 나눔장터를 개설한다.
나눔 장터에는 지역주민이 기증한 옷을 재활용해 필요한 주민에게 싼값에 공급하고 수익금은 연말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실버카를 구입, 전달한다.
생강골 나눔가게는 지난 2009년부터 옛 봉동읍사무소에 나눔 공간을 마련하고 2014년 40대, 2015년 50대의 실버카를 구입해 전달했다.
유민오 나눔가게 위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기쁨을 알고 어려운 주변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나눔 장터를 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