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김한 회장 재선임

 

JB금융지주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한 회장을 3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JB금융지주는 지난 25일 전주시 금암동 JB금융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제 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단일 후보로 추천된 김 회장을 상임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김 회장은 임기 동안 광주은행과 JB자산운용사를 성공적으로 인수해 조기 안정화시킨 점, 행업의 수도권 진출과 해외 유수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자본 확충 성공, 전북은행의 캄보디아 상업은행(PPCB) 인수 등에서 경영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JB금융지주측은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 회장의 연임과 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및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사외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안건이 상정,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용신·이종화·강효석 사외이사가 1년 연임됐으며,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안상균 앵커에퀴티파트너스 대표는 비상임이사로 신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