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단풍미인 씨름단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동 인제군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제70회 전국 씨름 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창단해 지난 설 대회에 이어 두번째 전국대회에 출전한 단풍미인 씨름단은 일반부 개인전에서 경장급 최기복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이봉양 선수가 3위에 올랐다.
또 선수권부에서는 소장급 이병주 선수가 2위, 용사급 박상구 선수가 3위의 성적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김생기 시장은 박희연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하고“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시민의 자긍심과 지역이미지를 높여나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올해 9월 쯤 완공예정으로 단풍미인씨름단 전용 훈련장을 신축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