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건강 새싹심기' 운영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유아 건강관리프로그램 ‘건강 새싹심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건강 새싹심기’는 유아기부터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지난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건강 새싹심기’ 프로그램 계획 및 신청서를 발송, 총 18곳에서 신청을 받아 지난16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500여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영양, 신체활동, 음주폐해예방,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1곳 당 월 1회씩 총 4회 진행되며, ‘뚱뚱음식, 날씬음식 구분하기’, ‘안돼, 안돼, 담배는 안돼요!’, ‘키 쑥쑥 몸 튼튼 체조’, ‘옹달샘과 술 웅덩이’ 등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 유아기 원만한 성장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반기 운영을 종료한 뒤 하반기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