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을 모티브로한 노래들을 수집·홍보함으로써 대중의 관심과 연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애향심을 고취하고 대외적으로는 군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국민가수 이미자씨 노래 중 금강나그네’와 ‘님 떠난 금강 군산항’ 등과 같이 1960년대 집중 발표된 군산을 소재로 한 노래들은 남겨진 사람들이 떠난 임을 그리워하며 애를 태우는 사랑과 이별의 노랫말이 주를 이루며 당시 시대상과 정서를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립예술단을 통하여 근대역사박물관 상설무대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연 시 군산을 소재로 한 노래 중 일부를 플래시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군산을 배경으로 한 노래 중 일부 곡을 편곡하거나 작곡해 각종 행사 및 축제 시 활용하며, 은파호수공원, 월명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노래를 송출하여 ‘우리는 군산’이라는 정체성과 애향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