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장난감도서관 연 3000명 이용

완주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 이용객이 연간 30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말까지 장난감도서관과 생각키움터를 이용한 회원은 3000여명으로 월 평균 300명가까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장난감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는 것은 자라나는 영유아들에게 발달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하고 부모들의 장난감 및 육아용품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계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미취학 지역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는 복합놀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장난감 도서관의 지속적인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