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민선6기 시장공약사업 이행평가 보고회 개최

▲ 이건식 김제시장이 28일 상황실에서 민선6기 시장공약사업 이행평가 보고회를 갖고 있다.

김제시는 28일 상황실에서 민선6기 시장공약사업 이행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이행평가단 17명 및 각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약이행평가단은 이날 신기현(전북대) 교수를 위원장, 정창섭 김제시자원봉사센터장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가 민선6기 2년차에 접어들어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그간 추진상황과 사업별 자체평가 결과를 공약이행평가단의 객관적 검증을 통해 공약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고, 향후 추진방향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토의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심도있게 진행됐다.

 

김제시의 민선6기 주요 공약사업은 △새만금 경제중심도시 김제 △돈과 사람이 몰려드는 김제 △농생명 허브도시 김제 △시민의 삶이 안전하고 쾌적한 김제 △다함께 잘사는 김제 등 5개 분야 38개 사업으로, 총 소요예산은 3조6907억원(임기내 투자액 1조6223억원, 새만금 김제지구 국가사업 포함)이다.

 

김제시는 지금까지 농업기계박람회 개최(2015년) 및 원스톱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하여 2개 사업을 완료했고, 새만금 김제몫 찾기 새만금2호 방조제의 김제 관할권을 확보하여 1단계 목표를 달성했으며, 동서통합도로 기공식 등 새만금 내부개발의 추진, 지평선산단의 65% 분양률 및 26개 기업유치, 백구농공단지 내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유치, 대한민국종자수도 조성을 위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착공, 호남권종자종합처리센터 유치, 자영고의 마이스터고 지정, 종자생명산업 특구 지정, 지평선축제 4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그룹-홈 171개로 확대 등 대부분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 하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은 끝까지 지켜나가겠다”면서 “새만금중심도시 김제의 면모를 갖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38개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 및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