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분양률이 96%를 기록하면서 완전 분양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완주군은 28일 태양광 구조물 및 전기기자재 등을 생산하는 (주)금강이엔지와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주)금강이엔지는 (주)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지난 2015년 11월 전북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2호로 등록한 업체다. 금강이엔지는 올 연말까지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설계 제조분야에 25억원을 투자하고 신규로 30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분양률이 96%를 기록했다.
이종조 금강이엔지 대표는 “기업집적도와 물류 여건 등 산업인프라 구축은 물론 완주산업단지의 대외적 인지도 등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들고 “앞으로 완주군민을 고용하는 등 완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