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역도팀 김광훈 선수가 올 첫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김광훈은 전남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열린 2016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77kg급에 출전해 인상 145kg, 용상 185kg, 합계 330kg을 들어올려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4월 창단 된 진안군청 역도팀의 창단 멤버인 김광훈은 팀내 최고참으로 9년동안 국가대표를 지낸 베테랑 선수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같은 팀 박무성 선수는 85kg 용상과 합계에서 동메달 2개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