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에서는 이달 말까지 ‘새봄맞이 대 청결 운동’ 기간으로 정해 읍면별로 일상생활주변, 공원, 공한지 등에서 군민이 참여한 자율적 청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29일 박우정 군수, 환경단체, 8098부대,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읍성에서 시작해 고창천과 고창생활체육테마공원, 제일근린공원, 전통시장과 터미널, 공설운동장 등 구간을 정해 겨우 내 쌓여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환경 마련에 나섰다.
이날 읍면에서도 대대적인 환경정화에 나서 곳곳의 농작업 부산물을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영농준비에도 힘썼다.
박우정 군수는 “주민 스스로 내 집, 내 점포 앞을 깨끗하게 가꾸는 노력을 더해갈 때에 고창은 방문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와서 살고 싶은 고장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구축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전 군민이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